제주 양성우 다음달 전국소년체전 소프트테니스 메달 예약

제주 양성우 다음달 전국소년체전 소프트테니스 메달 예약
제18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남초부 은메달
아라초 남초부 단체전은 결승 진출 좌절 동 획득
  • 입력 : 2025. 04.23(수) 12:44  수정 : 2025. 04. 24(목) 08:51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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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 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대회 참가 후 기념촬영하는 아라초 선수단.

[한라일보] 제주 소프트테니스 기대주 양성우(아라초6)가 다음달 전국소년체전을 앞두고 2개 대회 연속으로 메달권에 진입하며 우승을 예약했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 소프트테니협회에 따르면 양성우는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전북 순창에서 열린 제18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 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남초부 5학년 이상 단식에서 이수열(경기안성초)에 게임스코어 2-4로 패해 아쉬운 은메달을 따냈다.

양성우는 1회전부터 4회전까지 게임스코어 4-0으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양성우는 준준결승에서 박인준(울산병영초)에게 4-1로 승리하고 준결승에서도 송유현(경남의령초)을 4-1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양성우는 지난달 열린 제46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는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이뤄낸 바 있어 다음달 전국소년체전 우승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라초는 양성우 강주한 부정빈 변성환 이덕주 신지환이 출전한 남자 초등부 단체전에서 충북 남신초와 경북 상모초를 각각 게임스코어 2-1과 2-0으로 승리하고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경남 의령초에 아쉽게 1-2로 패하며 동메달을 따내는데 만족해야 했다. 아라초는 지난 회장기 대회에서도 의령초를 넘지 못하고 3위에 그친 바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프트테니스협회 송기택 회장장은 "다가오는 5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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