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읍마을서 국가무형문화재 제주민요 공연

성읍마을서 국가무형문화재 제주민요 공연
26일 마방터 초가마당서 창민요·일노래 등
  • 입력 : 2025. 04.25(금) 15:52  수정 : 2025. 04. 27(일) 14:52
  • 박소정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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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사단법인 국가무형문화재 제주민요보존회는 이달 26일 오후 2시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마을 내 마방터 초가마당에서 제주 민요 공개 행사를 연다.

이번 공연에서는 제주성읍마을 전통 초가를 배경으로 제주 여인의 삶을 노래로 이야기한다. 제주 전래동요와 산천초목, 내사랑가 등의 창민요를 비롯해 홍애기소리, 아웨기소리, 상사소리 같은 일노래와 장례의식 중 상여를 메고 나가며 부르던 행상소리를 선보인다.

성읍마을에 전해지는 창민요와 다양한 일노래는 1989년 국가무형유산 제주민요로 지정돼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다. 제주민요보존회는 2017년 국가무형문화재 보유단체로 지정된 이후 전통의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매년 무료 공개 행사를 하고 있다.

공연은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민요보존회 사무국 (전화 064-787-267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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