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지난 15~16일 제주 현지에서 파라타항공'제주~양양' 노선 홍보 등 도내공항 활성화를 위한 현지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가 함께 참여하고 강원도관광국, 강원관광재단, 강원도관광협회, 강원도민회, 항공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제주국제공항 및 동문시장 등 주요 관광지에서 제주도민을 비롯해 제주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도내공항 취항 노선과 강원 방문의 해 홍보를 위한 리플릿, 기념품 등을 배부할 계획이다.
현재 파라타항공은 동계 운행기간인 10월 26일부터 제주노선을 주 7회에서 주 14회로(오전 1회, 오후 1회) 증편 운항하고 있고, 원주공항에서는 진에어가 주 14회(오전 1회, 오후 1회) 운항하고 있다.
김권종 강원도 관광국장은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파라타항공을 많이 알리고 도내 공항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항공사 및 관광업계와 협력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도내 공항을 이용해 강원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대병원 재해예방 우수사례 최우수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최국명)이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송하중)이 주최한 '2025년 직무상 재해예방 및 재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주대병원은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직원 참여형 캠페인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안전보건문화를 전파한 성과를 발표해 기관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대병원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해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대내외적으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직무상 재해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은 재해예방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 환경의 조성을 위해 전국의 대학병원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진행중인 사업이다.
제주형 안심배송 문화 정착 정책토론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위원장 강봉직)는 지난 10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형 안심배송 생활 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제주특별자치도 노동권익센터 김경보 센터장의 '제주형 안심 배송 생활문화 정착 방안'이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이승아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지정토론에서는 박현일 전국배달업연합회 사무국장, 김주형 먹깨비 공동대표, 김강훈 먹깨비 이사, 고영찬 제주자치도 노동권익팀장 등 전문가 4명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이날 참석한 전문가들은 타 지자체(전라남도 등)의 안심배송 조례 제정 사례를 공유하며 배송 종사자 보호와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배송 종사자 및 플랫폼 사업자 등의 현장 의견을 종합해 향후 조례 제정 등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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