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4·3연구소 17일 북콘서트 취소 결정

[뉴스-in] 4·3연구소 17일 북콘서트 취소 결정
  • 입력 : 2025. 12.16(화) 20:35  수정 : 2025. 12. 16(화) 20:35
  •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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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자 유족 심리적 고통”


[한라일보] ○…제주4·3연구소가 17일 개최할 예정이던 일곱 번째 '4·3생활사총서'인 '다시 항쟁을 기억하며 2' 발간 기념 북콘서트를 취소.

16일 4·3연구소에 따르면 제주4·3 당시 강경 진압을 주도한 박진경 대령에 대한 국가유공자 등록 파장이 제주 안팎에서 확산되는 가운데 총서 제작 과정에 증언자로 나섰던 유족이 겪고 있는 트라우마를 고려해 북콘서트 취소를 결정.

이번 총서에는 배제자 문제를 중심으로 4·3 시기의 여러 인물을 다뤘는데 4·3연구소 측은 "북콘서트 출연자는 아니지만 총서에서 증언자로 참여했던 유족이 최근 벌어진 일로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함에 따라 논의 끝에 취소하기로 했다"고 설명. 진선희기자



오 지사 직무수행평가 하위권


○…오영훈 제주지사의 11월 직무수행평가가 전국 16개 시도 중 12위권 밖으로 밀리며 좀처럼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

리얼미터가 10월 30일~11월 1일과 11월 28일~30일 시도별 80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방식으로 광역단체장 직무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중앙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표본오차±3.5%p) 지난달 긍정평가 42.4%를 보였던 오 지사는 이번에는 40% 아래로 공개대상 순위권인 12위에도 들지 못한 것으로 확인.

반면 김광수 제주교육감은 지난 10월보다 0.6%p 하락했지만 59.0%로 6개월 연속 1위에다 17개 시도 교육감 중 유일하게 60%대에 근접한 긍정평가가 나와 오 지사와 희비가 교차. 위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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