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김보민 경위 도의회 의장 표창

제주해경 김보민 경위 도의회 의장 표창
  • 입력 : 2025. 12.17(수) 23:30
  • 고성현 기자 kss0817@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한라일보] 제주해양경찰서 수상레저계장으로 근무 중인 김보민 경위(사진 오른쪽)는 지난 13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김 경위는 '아듀, 2025년! 가정위탁을 말하다' 행사에서 2011년부터 약 15년간 가정위탁아동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경위는 "작은 실천이 의미 있게 평가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해양경찰관으로서 본연의 임무는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보호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부소방서 주요업무 추진 성과보고회

제주 서부소방서(서장 김승용)는 지난 17일 서부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주요업무 추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업무에 대한 성과와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 이를 바탕으로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 방향과 개선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부서는 현장 활동 실적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미진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분석을 실시했으며, 이를 토대로 내년도 중점 추진계획을 제시했다.



노블로타리클럽 아가의집에 쌀 기탁

제주노블로타리클럽(회장 김기한)은 지난 9일 김기한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아가의집'을 방문해 150만원 상당의 쌀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시설 거주인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 '치매 세대공감 프로젝트' 우수 사례 선정

제주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 주최로 전국 17개 시도 광역치매센터와 256개 치매안심센터가 참여한 '2025년 치매관리사업 전국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제주광역치매센터에서 기획·운영한 '치매 세대공감 프로젝트'가 우수 사례(최우수상)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치매 세대공감 프로젝트'는 치매를 노년층만의 문제가 아닌 전 세대가 함께 이해하고 공감해야 할 사회적 과제로 바라보고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 등 각 세대별 맞춤형 치매인식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제주에서는 전국에서 처음 어린이 치매 인식 개선 교육 콘텐츠인 워크북과 동화책, 보드게임을 개발해 활용·보급해 왔다. 특히 제주SK FC와 함께한 '이름 없는 유니폼 경기'는 제주도를 넘어 전국에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세대별 치매파트너 동아리 운영으로 각 세대가 지닌 역량을 활용해 캘리그라피, 연극, 치매 관리 사업 온라인 홍보, 찾아가는 어린이 치매파트너 원정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치매 인식 개선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제주광역치매센터 박준혁 센터장은 "앞으로도 전 세대가 함께 만드는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제주' 실현을 위해 다양한 기획으로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나가겠다"고 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099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