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구름대 물러간 제주지방 올 마지막 주말 '포근'

눈구름대 물러간 제주지방 올 마지막 주말 '포근'
기온 점차 오르며 28일 낮 최고기온 14℃ 내외
  • 입력 : 2025. 12.27(토) 08:10  수정 : 2025. 12. 27(토) 08:13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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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올레길 걷는 관광객.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올해 마지막 주말을 맞은 제주지방은 눈구름이 물러가면서서 점차 포근해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28일까지 서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다. 27일 늦은 오후까지 일부지역에선 빗방울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27일 낮 최고기온 8~10℃, 28일 아침 최저기온 3~6℃, 낮 최고기온은 점차 올라 13~14℃로 예상된다. 일부지역은 29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날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중산간 이상 지역에서는 비 또는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차간 거리 확보 등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주 제주지방은 초반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아침엔 쌀쌀하다 중반 이후에는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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