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학교폭력 책임교사 지원 사업 전면 확대

제주 학교폭력 책임교사 지원 사업 전면 확대
도내 모든 중·고·특수학교 대상
시간 강사 예산 지원 등 업무 경감
  • 입력 : 2026. 01.07(수) 14:49  수정 : 2026. 01. 08(목) 13:25
  • 김채현기자 hakch@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한라일보] 제주지역 학교폭력 책임교사에 대한 지원이 도내 전 중·고·특수학교로 전면 확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책임교사에게 집중된 업무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해당 사업 지원 대상을 확대해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와 학생 보호 업무가 책임 교사에게 과도하게 집중되는 문제를 해소하고, 예방과 관계 회복 중심의 학교폭력 대응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해당 사업은 학생 수 100명 이하 또는 6학급 이하 소규모 학교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지난해에는 도내 7개 중학교가 지원을 받지 못했다.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전면 확대해 학교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중·고·특수학교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방식은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도교육청이 시간강사 채용이 가능하도록 예산을 각급 학교로 교부하는 방식이다. 예산은 계획상 500~800여만원이 지급될 방침이다.

중학교의 경우 주당 수업시수 18시간을 기준으로, 10시간을 초과할 경우 최대 8시간까지 수업 경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고등학교는 주당 수업시수 16시간 기준으로 10시간 초과 시 최대 6시간까지 지원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책임교사에게 업무가 과도하게 집중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학교 현장에서 예방과 관계 회복 중심의 대응 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220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