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강원과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은 제주 조인정.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라일보] 제주SK FC가 시즌 5경기만에 전반 초반에 터진 원더골을 지켜내지 못하고 또 다시 극장골을 내주며 첫 승에 실패했다.
제주SK는 22일 오후 강원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은 데뷔 첫 승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
코스타 감독은 지난 4경기와 달리 전방에 김신진과 이탈로를 내세웠고 중원에는 남태희 김건웅 장민규 네게바, 수비라인은 유인수와 김재우 세레스틴 조인정, 골키퍼는 김동준을 투입했다.
올 시즌 첫 선발 출장한 조인정은 전반 14분 화끈한 데뷔골이자 선제골을 넣으며 코스타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조인정은 강원 왼쪽 페넬티 박스 밖에서 상대의 볼을 가로채며 왼쪽 골포스트로 원더골을 성공시켰다. 제주가 올 시즌 5경기 중 처음으로 터진 전반골로 시즌 팀 3호골이다.
전반전을 1-0으로 마무리한 제주는 후반 14분 동점 위기를 맞았다. 수비하던 세레스틴의 반칙으로 VAR 끝에 페널틱킥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김동준이 모재현의 왼쪽 방향 킥을 막아내는 선방을 펼치며 선제골을 지켜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다시 수비라인이 무너지며 강원 아부달라에게 동점골을 허용,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제주는 여전히 리그 최하위에 머무르며 3연패를 끊는데 만족해야 했다.
제주는 A매치 휴식기를 가진 후 다음달 4일 부천을 홈으로 불러들여 6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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