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도 '대중교통비 환급' K-패스 인기 급상승

제주에서도 '대중교통비 환급' K-패스 인기 급상승
올해부터 월평균 1800여명씩 증가..4월 말 기준 2만5600여명 가입
  • 입력 : 2026. 05.01(금) 08:55  수정 : 2026. 05. 01(금) 09:01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K-패스 카드.

[한라일보] 제주에서도 대중교통비 일부를 돌려주는 '케이(K)-패스' 환급제도가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5월부터 시행한 K-패스 대중교통비 환급지원 사업의 도내 가입자가 올해 1월부터 월평균 1800여 명씩 증가(전월 대비 8.5%↑)하면서 이용 수요와 제도 정착 효과가 동시에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1일 밝혔다.

도내 K-패스 가입자는 4월 말 기준 2만 5627명이며, 올해 3월부터는 신규 가입자가 매월 2000명을 넘어섰다.

K-패스는 대중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환급 제도다.

K-패스 전용카드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용금액의 20~53.3%를 돌려받는 정률제, 또는 일정 금액 이상 이용 시 무제한 탑승이 가능한 정액제 가운데 가입자별로 매월 더 유리한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특히 4월부터 9월까지는 고유가 부담을 덜기 위해 정액제 기준 금액이 종전보다 50% 낮아진다.

이 한시적 조치로 대다수 가입자가 정액제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가입자 수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시내버스는 일반 2만7000원, 청년·어르신·2자녀 2만3000원, 3자녀 및 저소득층 2만 원 이상 이용 시 초과액을 전액 돌려받는다. 급행·리무진 버스는 일반 4만7000원, 청년·어르신·2자녀 4만2000원, 3자녀 및 저소득층 3만7000원이 기준이다.

제주자치도 김삼용 교통항공국장은 "K-패스는 제주뿐 아니라 전국 어디서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적용돼 도민의 이동 편의성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444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