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산지·남·동부 100㎜ 폭우.. 내일까지 최고 120㎜

제주 산지·남·동부 100㎜ 폭우.. 내일까지 최고 120㎜
예상 강수량 북부 10~60㎜, 나머지 30~80㎜ 지역별 편차
주말까지 비 오락가락.. 오늘부터 육·해상 모두 강풍 예고
  • 입력 : 2026. 05.20(수) 08:52  수정 : 2026. 05. 20(수) 09:02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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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비 내리는 제주지방.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초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는 제주지방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20일부터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시작돼 22일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19일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20일 오전 6시 기준 한라산 진달래밭 130.5, 성판악 98.0, 윗세오름 93.0㎜, 가시리 50.5, 송당 26.0, 수산 33.0, 표선 25.5, 성산 22.9, 서귀포 22.7㎜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21일 저녁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 북부와 추자도 10~60㎜, 나머지 지역은 30~80㎜이며 많은 곳은 남부중산간 100㎜이상, 산지는 120㎜ 이상이다. 제주산지와 남부중산간지역은 20일 늦은 오후부터 21일 새벽사이 시간당 30㎜ 이상 강한 비가 내리겠다.

22일 오전부터 늦은 오후까지 예상 강수량은 5㎜미만이며 저기압의 위치와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의 변화에 따라 강수구역이나 시점 등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어 유의해야 한다.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지방 강수 분포도. 기사청 홈페이지 캡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20일 낮 최고기온 23~24℃, 21일 아침 최저기온 18~19℃, 낮 최고기온 20~23℃가 되겠다. 22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16~17℃, 낮 최고기온은 21~22℃로 전날보다 조금 낮아지겠다.

육상에선 20일 오후부터 순간풍속 15m/s 이상(산지 20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특히 20일 밤부터는 순간풍속 20m/s 이상(산지 25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가능성이 높다.

해상에선 21일 오전부터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에서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높아지겠다.

20일까지는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져 만조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이번 주 제주지방은 21일 그칠 것으로 예상됐던 비가 23일 오후에도 내릴 것으로 보이며 휴일인 24일 잠시 맑았다가 다음 주 초인 25일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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