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 동문재래시장이 '백년시장'으로, 서귀포시 중심상가 상권은 '글로컬 상권'으로 각각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활력 있는 지방상권·전통시장을 위한 '지역상권 육성'·'백년시장' 지원 대상지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 지원에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전국적으로 로컬창업을 확산하고, 핵심 점포가 성장하면서 지역 상인과 로컬 기업이 함께 지역만의 매력을 만들어가는 '모두의 지역상권 추진 전략'의 후속 조치로 글로컬상권 6곳, 로컬테마상권 10곳, 유망골목상권 50곳, 백년시장 10곳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선정은 기존 전문가 중심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공개 모집한 국민참여평가를 처음 도입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지역 대표 K-관광 상권인 '글로컬상권'에는 서귀포시 중심상가 상권 등 6곳이 선정됐다. 경북 경주시 황리단길, 대구 중구 교동상권, 광주 동구 동명동상권, 강원 속초시 설악로데오거리상권, 경북 영주시 영주문어 1955 상권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매일올레시장과 인접해 있어 국내외 관광객의 방문이 활발한 서귀포시 중심상가 상권에 앞으로 간편결제 시스템 도입과 다국어 안내체계 구축 등을 통해 세계인이 찾는 관광상권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제주시 동문재래시장은 70년 이상을 이어오며 역사와 고유한 문화적 가치를 보유한 지역 대표 브랜드 전통시장인 백년시장에 뽑혔다. 동문재래시장은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 크루즈부두 인근에 위치해 국내외 관광객 유입 기반이 탄탄한 제주 대표 전통시장으로, 중기부는 탐라 신화를 활용한 브랜드 개발, 야간 경관 개선, 관광객 친화형 콘텐츠 확충 등을 통해 글로벌 관광형 전통시장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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