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장기 연체 빚 부담 덜고 서민금융 문턱 낮춘다

제주은행, 장기 연체 빚 부담 덜고 서민금융 문턱 낮춘다
36억원의 장기연체 채권 소각…재기 지원
  • 입력 : 2026. 06.21(일) 10:26  수정 : 2026. 06. 21(일) 10:30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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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DB

[한라일보] 제주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포용금융 2.0 ON(溫)'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민과 중저신용자,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제주은행은 장기 연체 고객의 재기 지원을 위한 연체채권 소각에 동참, 약 36여억원 규모의 오래된 연체채권을 소각할 예정이다. 이릉 통해 채무 부담을 덜어주고, 장기 연체고객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비대면 여신 상품인 햇살론과 사잇돌대출을 중심으로 서민과 중신용 고객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햇살론은 저소득·저신용 고객의 제도권 금융 이용을 돕기 위한 정책서민금융 상품이며, 사잇돌대출은 중신용 고객의 금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중금리대출 상품이다.

특히 제주은행은 금융 문턱을 낮추기 위해 햇살론에 한시적 특별감면금리 40bp(0.40%포인트)를 적용해 이용 고객의 이자 부담을 줄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비대면 햇살론·사잇돌대출 취급 규모도 꾸준히 확대돼 월별 신규 취급액은 1월 기준 877건·72억원에서 5월 기준 7215건·716억원으로 약 10배 증가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모형(SCB) 구축 사업에 참여해 금융지원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SCB는 매출, 업종, 상권 등 다양한 정보를 활용해 소상공인의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는 체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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