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국제대 융함경영학부 네팔 홍수피해 이재민 돕기 긴급 모금. 오영희 교수 제공
[한라일보] 국제대학교 융합경영학부 김윤숙교수와 오영희 교수는 지난 9월 2일 수업시간을 활용해 네팔 유학생 및 재학생들과 함께 네팔 홍수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긴급구호 성금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모금은 최근 네팔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많은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대학교 융합경영학부에는 현재 약 160여명의 네팔 유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특히 이번 홍수로 일부 학생의 친척이 연락이 닿지 않는 등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학생 2명이 친척의 소식을 확인하기 위해 급히 고국으로 돌아가는 안타까운 상황도 전해졌다.
고국의 수해 소식을 접한 네팔 학생들은 피해 현장을 걱정하며 큰 아픔을 함께했고, 이를 지켜본 교수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이날 모금된 성금은 총 1,115,000원으로, 국제적십자를 통해 네팔 홍수 피해지역 이재민의 긴급구호와 재난 피해 복구를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김윤숙 교수와 오영희 교수는 “금액의 크고 작음을 떠나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생각하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네팔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희망과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함께 공부하고 있는 네팔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국적을 넘어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서로를 위로하는 제주국제대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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