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환경교육 - '코로나'로부터 환경을 지키자
2021-06-13 21:55
|
|||
---|---|---|---|
고수아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Homepage : http://)
|
|||
코로나 이후에 사용된 마스크의 양은 넘쳐난다. 마스크 생산과 사용량, 이로 발생되는 쓰레기는 당연히 많아졌다. 여기서 더 큰 문제는 마스크 사용 후 처리 과정의 문제이다. 마스크의 끈을 제대로 자르지 않고 버리게 되면 그 끈으로 인해 죽어가는 생명체들이 생겨나고 있다. 마스크는 단지 쓰레기의 증가에만 문제를 주기보다는 생명체에까지 피해를 주고 있다는 현실을 말해주고 있다. 다음으로 코로나 이후 더욱더 많이 발생된 환경 문제의 원인은 바로 포장 용기(일회용용기)이다. 외부로 나가려 하는 것이 어려워질 때쯤 사람들은 배달 음식을 많이 섭취하였고 배달로 오는 일회용품 용기들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쓰레기 증가의 상황으로 자연스레 이어지게 되었다. 용기뿐만 아니라 음식을 포장하는데 필요한 비닐류들이 평소보다 증가했다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마스크와 배달 문화에서는 쓰레기 문제를 또 당연하게 발생시키게 되었다. 우리가 의도한 문제는 아닐지라도 우리에게 닥친 코로나19로 인해 다가온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가 나서야 하고 해결해야 한다. 마스크를 안 쓸 수는 없기에 사용 후 처리가 중요한 것이고 배달을 안 시킬 수는 없기에 불필요한 쓰레기를 만들지 말자는 것이다. 어려운 상황에 있다 할지라도 환경을 지켜야 하는 주체는 우리이다. 다행인 점은 우리가 환경문제를 일으켰기에 우리의 노력으로 환경문제를 잠재울 수 있다는 점이다. 결국 환경에 대한 우리의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인데, 우리가 환경문제에 대해 무지하다면 무엇으로 노력할 지는커녕 무엇이 문제인지도 직면하기 힘들다. 그래서 환경교육은 중요하다. 신세대가 더 많이 환경에 대해 생각하고 배움으로써 환경에 대한 올바른 환경감수성과 인식을 길러 기성세대가 된 뒤에도 환경보호에 적극적이고 다음 세대에게도 환경과 관련된 제대로 된 인식을 가지게 하는 사회로 나아가길 희망한다.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고수아 |
|
'버빙카' 이어 제14호 태풍 '풀라산' 북상.. 한반도 영향 주나
비행기만 탑승하면 생각나는 이것 때문.. 불법 행위 '최다'
방앗간서 쌀 빻아 함께 송편 빚고…[그때 사진]
적자 누적 제주-여수 '골드스텔라호' 운항 중단 위기
제14호 태풍 '풀라산' 북상.. 제주 19일 간접 영향
열매 쩍 갈라지는 열과 피해… 레드향 농가도 보상받는다
제주섬 빙 두르는 도시철도망까지 구상… 타당성 있을까
'갑질 논란' 이병철 시체육회장 사퇴… "강력 경고 됐길"
제주 읍면지역·7억원 이상 고가 주택 미분양 '심각'
숙고 끝 내놓은 제주 고교체제 개편안… 우려 목소리도
[진관훈의 한라시론] 언어지도(言語地圖)
[송문혁의 편집국 25시] 변화하는 명절
[뉴스-in] ‘세계유산 글로벌 리더스 포럼’ 제주…
[사설] 민생 경제 어려움으로 싸늘한 추석 민심
[사설] 저출산 심화 제주도, 새 인구정책 통하나
[오수정의 목요담론] 다시 시작하는 제주사 정립…
[열린마당] 운동, ‘No Pain, No Gain’인가요
[열린마당] 행복일자리박람회, 도민 미래 위한 …
“내 굴렁쇠 솜씨 어때요?”
[창립기념일을 축하합니다] 금주(9월 16일~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