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움직임, 그린 컨슈머
2022-12-01 22:22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길수민 (Homepag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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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은 소비자의 날이다. 소비자의 날이란 소비자의 권리 의식과 권익을 강화하며 소비자 문제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제정한 날이다.
최근엔 소비 트렌드가 달라지고 있다. 이른바 ‘착한 소비’는 환경, 윤리 등 사회적 가치를 고려해 상품을 소비하는 최근의 소비 경향이다.
특히 최근 환경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환경 오염을 줄인 상품, 환경을 생각한 기업의 상품을 소비하는 소비자인 ‘그린 컨슈머’가 늘어나고 있다.
그린 컨슈머는 자연을 상징하는 녹색 ‘Green’과 소비자 ‘Consumer’를 합쳐 나온 합성어로, 자연을 생각하는 소비자라는 뜻이다. 그린 컨슈머는 소비 과정에서 환경적인 부분을 중점으로 소비 의사결정을 한다.
낯선 ‘그린 컨슈머’라는 용어와 달리 그린 컨슈머의 소비활동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줄이기’면 충분하다.
대한민국은 1인당 플라스틱 사용량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라이다. 분해되기까지 약 1000년이 걸리는 플라스틱은 환경 오염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이다.
그린 컨슈머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 소비활동을 하고 있다. 플라스틱 테이크아웃 잔 대신 텀블러를, 일회용 비닐봉지를 사용하는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는 등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 소비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샴푸나 화장품 등을 재구매할 때 용기를 소비하지 않고 내용물만 ‘리필’하는 리필스테이션 소비도 늘어나고 있다.
변화된 소비 습관으로 친환경적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사람은 소비자이다. 세상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은 소비자인 ‘나’에게 있다.
12월 3일 소비자의 날을 맞아, 하루쯤은 ‘나’를 위한 소비가 아닌 ‘세상’을 위한 소비를 하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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