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키오스크, 가능할까? 키오스크 노인 접근성 개선돼야…
2022-12-16 16:54
정지우 (Homepage : http://)
요즘 식당이나 카페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키오스크가 보인다. 한국소비자원이 2021년 국정감사 자료를 인용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민간분야 키오스크 수는 2만 6754대로, 코로나 19 발생 이후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며 키오스크의 사용 범위는 급격하게 확대되었다.
비대면 사회로 가는 각종 기술이 일상으로 스며들며, 이에 적응하기 어려운 소외 취약 계층의 디지털 정보 격차가 커지고 있어, 우리 사회의 또 다른 양극화의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키오스크란 공공장소에 설치된 무인 정보 단말기. 주로 정부 기관이나 은행, 백화점, 전시장 등에 설치된 것을 말한다. 정보기술혁명 시대에 접어든 요즘은 의미가 확장돼 사람이 없어도 터치스크린을 눌러 상품을 주문하고 결제하도록 하는 단말기를 일컫는다.
키오스크로 음식을 주문하고, 은행 ATM 기기로 돈을 입금하고, 스마트폰 앱으로 기차표를 예매한다.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는 기술은 이미 우리 일상 깊숙이 들어온 지 오래다. 최근 3년 코로나 19로 비대면‧무인 시스템으로 전환속도가 빨라지면서 생활 속 더 많은 것들이 디지털화하고 있다.
키오스크는 몇 번의 터치만으로 편리하게 주문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노령층의 편의성을 고려하지 않아 디지털 소외를 심화시키고 있다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11월 한국소비자원이 키오스크를 이용해 본 500명을 대상으로 최근 1년 동안 불편이나 피해를 경험한 적이 있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60대 100명 중 52명이 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대 이상은 ‘뒷사람 눈치’가 보여서 중단한 사례가 71.2%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키오스크로 발생하는 불편함을 줄이고, 누구나 동등한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키오스크 표준화 관련 법안을 마련 중이다. 또한, 최근 소비자원은 “유관부처에 업종별 키오스크 기능·설계 표준화를 건의했고 조사 대상 사업자에게는 고령자·장애인 등 디지털 약자층 키오스크 접근성 개선을 권고했다”라고 밝혔다.
일상이 된 스마트폰 활용도를 높이고 키오스크를 두려워하는 어르신이 없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한 공공차원의 인력과 예산지원을 대폭 늘려야 한다.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평등하게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디지털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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