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화 사회, 심신(心身)의 안전은 의용소방대가 지킨다
2024-05-0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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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여성의용소방대장 윤미정 (Homepag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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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술의 발달 등에 따른 노인인구의 급증과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 등은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행을 가속화하고 있다. 급속한 환경변화 속에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는 우리나라는 삶의 질과 사회경제적 비용 등을 고려하여 노인에게 다양한 관심과 예방활동이 필요하다. 우리 의용소방대는 작년 65세이상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에 방문하여 도내 전체 8,423회 17,909명이 화재·전기·가스 안전관리 및 응급처치교육, 상담 등 노인돌봄서비스 수혜를 받았다. 올해는 기존 노인돌봄서비스에서 마을복지관, 노인회 등 수혜계층을 추가하여 일상생활 활동보조 및 통합돌봄 서비스 안내 등 내고장 안전돌보미 전문대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고령화는 건강문제, 사회적 · 심리적 고립과 소외 등 본인 뿐만 아니라 우리사회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하고 있다. 화재 등 각종 재해 시 대응능력이 무뎌져 결과적으로는 소방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게 된다. 과거에는 의용소방대는 화재, 구조, 구급활동 보조역할에 중점을 두었지만, 지금은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 곳곳을 돌보는 내고장 안전돌보미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결속을 다지고, 신체의 안전뿐만 아니라 마음의 안전까지도 책임지는 데 적극 노력할 것이다. 초고령화 사회에서 광범위한 소방서비스의 요구가 예상되는 만큼, 의용소방대의 활동이 중요해 질 것이다. 노령인구를 위한 소방서비스 대비로 모두가 안전한 삶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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