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 놀며 오감으로 배우는 '낭낭축제'

나무와 놀며 오감으로 배우는 '낭낭축제'
오는 29일 선흘리 ZIP트리스쿨서 개최돼
  • 입력 : 1970. 01.01(목) 09:00
  •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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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낭문화체험축제조직위원회는 나무와 놀며 오감으로 배우고 즐기는 문화체험 '2017 낭낭축제'가 오는 29일 제주시 조천읍 거문오름 인근 ZIP트리스쿨에서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낭낭축제는 숲 생태계 파괴 등의 문제점을 인식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및 다양한 목재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일본과 한국에서 퍼즐 장난감 디자이너로 잘 알려진 오구로사부로 씨의 동물퍼즐 만들기 시연 및 특별강좌가 마련됐고, 축제기간 나무(낭)을 주제로 한 나무도마 만들기, 문패만들기 서각 체험, 편백 됫박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 목공공구 시연체험, 우든펜 만들기 시연체험 등이 운영돼 목공 DIY(스스로 직접 물건을 만들고 수리하는 것)에 관심있는 참가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통나무 톱질대회, 대못박기대회 등 이색 대결도 펼쳐질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참가자는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현장접수한다. 일부 체험프로그램의 경우 유료이며 참가자를 선착순 마감한다. 자세한 내용은 낭낭문화체험축제 조직위원회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nanaf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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