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 제주교통방송, 18일 개국 1주년 특집방송

TBN 제주교통방송, 18일 개국 1주년 특집방송
교통현장 소식·제주어 밴드 공연·특별대담 등 이어져
  • 입력 : 2017. 08.16(수) 16:33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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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 제주교통방송(본부장 송문희·제주시 FM 105.5 MHz 서귀포시 FM 105.9 MHz)이 18일 개국 1주년을 맞아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전 7시에 방송되는'출발 제주대행진(진행자 임미선)'은 브라보 마이 라이프, 제주어 꽁트 '누님 무사 경햄수과'이외에 통신원을 연결해 교통 현장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오전 9시에 이어지는 '스튜디오 1055(진행자 유혜정)'는 주요 인사와 도민, 관광객들의 개국 축하 메시지와 함께 제주교통방송이 걸어온 1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낮 12시'TBN 차차차(진행자 김형찬·임은혜)'는 제주출신 사우스카니발, 주미성, 남기다 밴드가 게스트로 출연해 제주어 가사로 제주만의 향기가 묻어나는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오후 4시 'TBN 제주 매거진(진행자 변우현)'는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도지사로부터 듣는다'의 특별 대담 코너를 비롯해 제주의 최대 이슈인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대해 전문가들이 출연해 심층적으로 접근한다. 특히 이 코너는 TBN 제주교통방송 페이스북(Facebook) 페이지를 통해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으로 생중계된다.

오후 6시'달리는 라디오 교통방송입니다 (진행자 오창훈·최미나)'는 지난 1년간 호흡을 맞춰온 게스트들과 청취자 참여 코너를 마련, 달라방 이슈 투데이 등을 통해 제주의 사회상을 알린다. 오후 10시에 방송되는'낭만이 있는 곳에(진행자 김효정)'는 국악 실내악단과 가수 김목경이 출연해 국악공연과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송문희 본부장은 "개국 특집방송은 전체 방송시간의 70%인 13시간동안 제주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며 "'가장 지역적인 방송이, 가장 세계적인 방송이다'를 추구하면서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 개발과 혁신으로 도민과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는 방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제주의 특성을 감안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항공과 해상교통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해양경찰청과 기상청, 공항공사, 자치경찰, 소방본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통정보와 안전, 재난재해에 대비한 재난방송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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