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도내 소아암·백혈병 환자 항공 운임 할인

대한항공 도내 소아암·백혈병 환자 항공 운임 할인
오는 16일부터 도내 18세 미만 환자 30~45% 할인
  • 입력 : 2017. 10.12(목) 14:12
  •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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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오는 16일부터 제주도내 만 18세 미만 소아암·백혈병 환자와 동반 보호자의 국내선 제주~김포노선의 왕복 운임을 할인한다.

 이에 따라 만 24개월~만 13세 미만의 환자는 일반석 정상운임의 45%를, 동반보호자는 30%를 할인받는다. 만13세~만18세 미만 환자와 동반보호자 1명에 대해서도 항공편마다 30%씩 할인된 운임을 적용한다.

 이번 할인혜택은 도내 소아암·백혈병 환우들 대부분이 매월 2회 이상 서울행 항공편을 이용해야 함에 따라 항공운임을 부담을 낮춰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이뤄졌다.

 대한항공은 지금까지 장애인(30%~50%)과 동반보호자·누워서 항공기를 이용해야만 하는 환자 승객 운임을 할인해 왔으며, 이번을 계기로 항공운임 할인혜택을 장애인 등록이 되지 않는 소아암·백혈병 환자와 보호자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이다.

 항공편 예약은 대한항공 예약센터(☎1588-2001)나 제주지점(☎064-750-8333)으로 문의하면되고, 발권은 제주지점 발권카운터에서 사전 발권하거나 출발 당일 제주공항 대한항공 카운터에서 발권 및 좌석배정을 받고 탑승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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