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쭉날쭉 제주 날씨… 당분간은 '쌀쌀'

들쭉날쭉 제주 날씨… 당분간은 '쌀쌀'
23일까지 최대 40㎜… 기온도 함께 낮아져
  • 입력 : 2018. 05.21(월) 17:02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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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0℃ 안팎을 넘나들던 제주의 기온이 20℃ 이하로 뚝 떨어지는 등 기온 변동폭이 큰 가운데 당분간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2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늦은 밤부터 비가 오겠다"며 "비는 23일 아침까지 온 후 차차 개겠다"고 예보했다. 23일까지 예상강수량은 5~40㎜다.

 이번에 내리는 비로 인해 차츰 상승하던 기온도 다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22일 낮 최고기온은 제주 24℃, 고산 23℃, 서귀포·성산 22℃에 머물고, 23일은 아침 최저기온 17~18℃, 낮 최고기온 20~23℃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21일 중국 고비사막과 몽골에서 황사가 발원해 기류 등에 따라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어 기상정보를 참고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한편 제주도남쪽먼바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돼 22일까지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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