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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 D-4… 주말·휴일 제주를 수놓는다
18일 성화 채화 24구간 봉송… 19~21일 서귀포 개최
선수단 입장·읍면동 대항전·부대행사 등 볼거리 풍성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19. 04.15. 16: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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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최가 4일 앞으로 다가오며 150만 제주도민 대화합의 열기를 지피고 있다. 도민체전의 '시계'는 개막식을 향해 치달으며 주최 측인 서귀포시의 막바지 준비도 한창이다.

이번 도민체전은 지난해 제주시의 바통을 이어받은 서귀포시가 주최하며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강창학종합경기장 등 서귀포 일원에서 펼쳐진다. 선수단 규모는 43개의 읍·면·동을 비롯한 학교운동부, 스포츠클럽, 일반동호인 클럽, 장애인부, 재외도민부 등 812개팀, 1만5541명에 이른다.

개막식 하루를 앞둔 18일 오전 8시, 성화 채화가 성산일출봉에서 이뤄진다. 성화는 제1주자인 김현숙 성산읍체육회 여성부회장의 손을 거쳐 제주도 일원 24개(주자 13·차량 11) 구간을 순회하며 대회 개최를 알리고 이후 오후 5시30분에 서귀포시청 제1청사 앞마당에 안치된다.

이후 개막일인 19일 오후 2시부터 대회 개최지인 서귀포시 일원 4구간을 돌아 개회식장인 강창학종합경기장으로 봉송, 공식행사에 맞춰 오후 3시40분 쯤 성화대에 점화된다. '희망봉 등대'로 알려진 마라도 등대 모형의 성화대에 점화되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개회식은 독창적인 프로그램과 지역 특색을 살린 스포츠 문화행사로 색다름을 선사한다. 성화와 선수단 입장은 물론 홍보영상도 독특하게 이뤄지며 신선한 연출이 기대된다. 메인경기장을 중앙을 가로지르는 동선과 제주 고유의 걸궁팀, 학생들의 치어리딩이 가미된 가운데 읍면동 선수단 입장이 연출된다.

이에 앞서 식전행사에서는 제주밴드 사우스카니발이 신나는 공연을 펼치며 태권도 시범단도 합동공연에 나선다. 여기에 가수 주현도, 한서경, 윤정을 비롯해 래퍼 치타가 축제의 흥을 돋운다.

경기는 유년부, 학생부, 일반부, 장애인부 등 52개 종목으로 운영되며 서귀포지역 48곳, 제주시 28곳 등에서 분산·개최된다. 특히 읍·면·동 대항전에 있어 축구(10개팀)와 테니스(7개팀), 줄다리기 종목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한림읍이 줄다리기 대회 12연패 달성과 함께 9종목에 가장 큰 규모의 선수단 208명을 파견, 재입성을 노린다.

부대행사로 노래자랑, 어르신 체조 시연, 우슈·체조경기, 치어리딩이 마련된다. 또 스포츠과학센터관 및 공공스포츠클럽관 운영, 어린이 사생대회, 전기차 홍보관, 기후변화 행사도 풍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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