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 접어든 제주… 당분간 '맑음'

계절의 여왕 접어든 제주… 당분간 '맑음'
일교차는 크게 날 것으로 보여 유의
  • 입력 : 2019. 05.01(수) 16:49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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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여왕'인 5월에 접어든 제주는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일과 3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다"며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1일 당부했다.

 2일 아침 기온은 11~12℃, 낮 기온은 19~23℃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8~11℃ 가량 크게 날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3일 역시 아침 기온 12~15℃, 낮 기온 21~24℃로 전날과 비슷한 일교차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상에서는 2일 아침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바람도 9~13㎧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를 기상청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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