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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산 제주 마늘수매가 '접점찾기'
내주 마늘협의회서 결정… ㎏당 3000원 '주목'
사전 계약가격 토대 속 타지방 생산량 등 변수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19. 05.08. 17: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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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마늘 수매 단가가 어느 선에서 결정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라일보DB

본격 수확철을 앞두고 올해 제주산 마늘 수매가에 대한 관심도가 고조되고 있다.

 8일 농협제주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마늘제주협의회(회장 이창철 대정농협조합장)는 오는 14일 농협 제주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19년산 마늘 수매단가를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결정한 사전 계약가격은 ㎏당 3000원이다.

 올해도 다른 지방의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사전계약단가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19년산 제주 마늘 재배면적은 2116㏊로 전년(2146㏊)보다 1.4% 감소했다. 2017년은 2230㏊였다. 2016년 2125㏊에서 소폭 증가한 뒤 2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예상 생산량은 3만1600t으로 전년 2만7453t 보다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 계약재배 물량은 7980t으로 2018년산(9696t)에 비해 17.7% 감소했다.

 하지만 올해산도 전국적으로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가격결정에 있어 적잖은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다른 지방 마늘생산량 증가는 처리난으로 이어져 농가는 물론 농협 등에서도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 경기 둔화 등에 따른 소비위축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전국적으로 2019년산 마늘 단위당 수확량은 기상여건이 양호해 평년보다 4% 많은 10a당 1339㎏, 농업관측본부 단수예측모형으로는 2%증가한 1307㎏으로 관측정보를 통해 전망했다. 따라서 2019년산 마늘 생산량은 평년보다 19∼22% 증가한 36만2000∼37만1000t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남은 생육기간 내에 발생하는 기상 변화에 따라 생산량은 변동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측됐다.

 농협 관계자는 "마늘 수매 가격 결정에 있어 재배농가와 생산자단체, 정부 등의 입장차가 큰 상황인게 현실"이라며 "농협 경영 악화와 연결될 수도 있는 만큼 재배농가의 입장도 반영할 수 있는 수용 가능한 선에서 가격을 책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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