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인사수석비서관 등 차관급 3명 인사 단행

문 대통령, 인사수석비서관 등 차관급 3명 인사 단행
  • 입력 : 2019. 05.28(화) 17:59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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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신임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비서관에 김외숙 현 법제처장, 국세청장에 김현준 현 서울지방국세청장, 법제처장에 김형연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각각 임명하는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김외숙 신임 수석은 경북 포항여고,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고시에 합격, 법조계에 입문했다. 여성·아동 등 소외계층의 권리 보호를 위해 헌신해온 노동·인권 변호사로서 문재인 정부 초대 법제처장으로 재직했다.

김현준 신임 국세청장은 경기 수성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세청 징세법무국장, 기획조정관, 조사국장을 지냈다.

김형연 신임 법제처장은 인천고, 서울대 사회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사법고시에 합격해 법조계에 입문했다. 서울고법 판사, 광주지법 순천지원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이날 청와대 인사 브리핑에 참석한 김외숙 신임 인사 수석은 "인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 책임이 얼마나 막중한지 잘 알고 있다"며 "인사권자인 대통령님을 잘 보좌해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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