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제주도당 위원장 선거 고병수 vs 김대원

정의당제주도당 위원장 선거 고병수 vs 김대원
전국순회유세 제주지역 오는 26일 아라동 한우플라자
  • 입력 : 2019. 06.21(금) 14:42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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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 선거는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제5기 당직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도당 위원장 후보에 김대원 제주도당 위원장과 고병수 제주시갑 위원장이 출마했다고 21일 밝혔다.

김대원 후보는 현재 정의당 제주도당위원장과 제주도 안경사회 회장을 맡고 있다. 김 후보는 '당원들이 즐거운 정의당, 시민에게 따뜻한 정의당'의 슬로건을 내걸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고병수 후보는 정의당 제주시갑위원장과 탑동365일의원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소수 정당을 넘어 유력정당으로!'라는 슬로건으로 내걸고 도당위원장에 도전하고 있다.

3명을 선출하는 제주도당 부위원장은 김우용 제주도당 부위원장과 김점철 제주도당 중소상공인자영업자위원장이 등록하며 투표가 진행되지 않게 됐다.

한편 정의당 당대표 선거에는 심상정 국회의원과 양경규 전 민주노동당 부대표가 후보등록을 마쳐 양자대결이 확정됐다.

이번 당직 선거는 중앙당 및 17개 광역시도당이 동시에 진행하며, 당 대표를 비롯해 부대표, 전국위원 등 중앙당직과 제주도당 위원장, 부위원장 등 정의당의 모든 당직을 당원 총투표로 선출하게 된다.

전국순회 유세는 제주지역인 경우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제주축협 한우플라자(아라동)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선거결과는 7월 12일 제주도당위원장, 13일 당 대표 당선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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