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공음수대 수돗물 수질 '이상무 '

제주 공공음수대 수돗물 수질 '이상무 '
해수욕장 포함 공공시설·학교 음수대 215개소 수질검사 결과
  • 입력 : 2019. 06.25(화) 14:23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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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해수욕장과 학교 등 공공음수대의 수돗물은 모두 그냥 음용해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지난 5월 20일부터 도 지정 11개 해수욕장을 포함한 공공시설 23개소, 도내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192개 등 총 215개 음수대를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11개 지정 해수욕장은 이호, 협재, 금능, 김녕, 화순, 중문, 표선, 함덕, 삼양, 곽지, 신양해수욕장이다.

검사 항목은 일반세균, 염소이온, 잔류염소 및 총대장균군 등 10개 항목이다.

조사 결과 모든 항목이 먹는 물 수질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돼 그대로 음용해도 위생상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도내 음수대 수돗물 검사는 해수욕장이 폐장(8월)될 때까지 월 1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 또 수질검사 결과를 상하수도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들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고윤권 상하수도본부장은“공공시설 음수대에 ‘수돗물 수질인증 스티커’를 부착해 도민이나 관광객들에게 고품질 제주의 수돗물을 안심하게 마실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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