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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살인사건' 시신은 어디에…
지난달 28일 제주서 발견된 뼛조각도 동물 뼈로 확인
김현석 기자 ik012@ihalla.com
입력 : 2019. 07.10. 15: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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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제주시 매립장에서 발견한 '전 남편 살인 사건'의 피해자 유해로 추정되는 물체도 동물 뼈인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쓰레기 매립장에서 수거한 뼈조각 20여점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모두 동물 뼈로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고유정(36·여)이 5월 27일 범행장소 인근 클린하우스 2곳에 쓰레기 버리는 모습을 CCTV를 통해 확인, 범행 한달여만에 매립장 발굴작업에 나섰다.

 방범순찰대와 형사 등 75명과 수색견 2마리를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인 결과 뼈로 추정되는 물체 20여점이 발견됐지만, 감정 결과 모두 동물 뼈로 확인됐다.

 앞서 경찰은 인천시 재활용업체와 김포시 소각장 등에서도 '뼈 추정 물체'를 발견했지만 동물 뼈로 확인됐다.

 경찰은 살인 사건 이후 고씨의 행적을 따라 시신을 유기했을 장소로 예상되는 김포시와 전남 완도, 제주 등에서 피해자 시신 발견을 위한 수색작업을 진행 중이다.

 시신을 찾지 못하자 유족 측은 고씨가 피해자의 시신 일부를 간직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수색을 촉구했다.

 유족 측은 "이혼 후에도 고씨는 형과 관련 있는 물품을 보관해 온 것으로 안다"며 "장례라도 치를 수 있게 시신 일부라도 찾아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정봉기 부장판사)는 오는 15일 오전 10시30분 살인과 사체손괴·은닉 혐의로 구속된 고유정 사건의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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