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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넘는 대리운전 기사 면책금 횡령 의혹
5일 고소장 접수… 경찰 수사 착수 예정
김현석 기자 ik012@ihalla.com
입력 : 2019. 07.15. 08: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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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한 대리운전 업체가 1억원이 넘는 기사들의 면책금을 횡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지난 5일 접수했다고 12일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도내 대리운전 기사 500여명이 소속된 대형 대리운전 업체 A사는 교통사고 발생 시 기사들의 보험처리를 위한 면책금 1억3000여만원을 사전 동의 절차 없이 회사 운영비로 사용했다.

 이 면책금은 대리운전 기사 1명당 30만원씩 적립한 것으로, 통상 하루에 2000원씩 150일 동안 모은 금액이다.

 실제 A사는 지난 5월 22일 SNS를 통해 "회사 경영이 어려워 떳떳하지 못하지만 현재 기사 면책금으로 회사 운영비 부족분을 충당하고 있다"고 공지하기도 했다.

 A사 소속 대리운전 기사는 "회사가 인건비 인상 등의 문제로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지만 기사 면책금을 회사운영비로 사용한 것은 분명히 잘못됐다"며 "한번에 많은 사고 등이 일어 나지는 않겠지만 면책금을 다 사용할 경우, 나중에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어 걱정된다"고 말했다.

 동부경찰서 관계자는 "곧 담당 직원이 배정돼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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