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 소비심리 2개월 연속 상승

부동산시장 소비심리 2개월 연속 상승
84.7 기록 전달보다 소폭 개선
  • 입력 : 2019. 10.16(수) 18:16
  • 이상민 기자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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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의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했다.

16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의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84.7로 전달 84.2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올해 7월 82.1에서 지난 8얼 84.2로 상승한 2개월 연속 오름세다.

이 지수는 부동산 중개업소와 일반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해 소비자의 행태변화 및 인지수준을 0~200의 숫자로 지수화한 것을 말한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전월에 비해 가격 상승 또는 거래가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지난달 제주지역이 기록한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월에 비해 소폭 개선되긴 했지만 부동산 시장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여전히 우세하다는 것을 말한다.

한편 국토연이 분기마다 전국 152개 기초자치단체의 지역거주가구 66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일반가구 대상 소비자심리 표본조사'에서 응답자의 43.4%가 거주 지역의 인근 주택 가격이 전분기 대비 높아졌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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