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 기념행사 잇따라 개최

제주해녀 기념행사 잇따라 개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2주년 기념
29일부터 30일까지 학술대회·전시 프로그램
  • 입력 : 2019. 11.25(월) 15:31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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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3주년을 기념한 행사가 잇따라 개최된다.

 제주도는 오는 29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제주해녀, 문화와 항일정신으로 빛나다'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제주해녀문화의 지속보전'과 '제주해녀항일운동의 다원적 시각'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또한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해 개발된 해녀 문화콘텐츠 상품 가운데 우수작 25개 작품에 대한 시상식과 전시회도 진행된다.

 이어 30일에는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에서는 예술가들이 해녀문화에 대한 작품을 공연, 전시하는 '제주해녀 아트 페스티벌'도 열린다. 해녀박물관 1층 로비 및 야외 공연장에서는 해녀를 소재로 한 퍼포먼스와 노래 공연이 진행되며, 3층에서는 제주조각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 밖에도 테왁 만들기, 해녀인형 만들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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