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본문으로 바로가기

실시간뉴스

뉴스
스포츠
'70m 원더골' 손흥민, BBC 16R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 이름 올려…"올 시즌의 골 후보감"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9. 12.09. 08:53:44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구글

"이런 골은 AC밀란 시절의 조지 웨아 이후 처음이다."

 '70m 질주 원더골'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손흥민(27·토트넘)이 영국 공영방송 BBC가 선정한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BBC는 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가스 크룩의 이주의 베스트 11'을 발표하면서 손흥민을 미드필더 부문에 올렸다.

 3-4-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선정한 16라운드 베스트 11에서 손흥민은 조지 발독(셰필드 유나이티드), 조던 헨더슨(리버풀), 제임스 매디슨(레스터시티)과 함께 미드필더진의 왼쪽 윙 자리에 자리했다.

 손흥민은 전날 열린 번리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32분 폭풍 질주로 3-0으로 달아나는 골을 넣었다.

 토트넘 진영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약 70m를 홀로 내달리며 무려 6명의 번리선수를 따돌리고 골망을 흔들어 전 세계 축구 팬들을 열광케 했다.

 호나우두(브라질),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 등 옛 슈퍼스타들의 역사적인 '장거리 질주 슈퍼 골'을 떠올리게 하는 득점 장면이었다.

 BBC의 크룩 해설위원도 조지 웨아(현 라이베리아 대통령)라는 또 한명의 걸출한골잡이를 '소환'했다.

 크룩 해설위원은 "그라운드 끝에서부터 끝까지 달리며 수비수 한 무더기를 떨쳐낸 뒤 골을 넣는, 이런 장면을 보여준 건 라이베리아 대통령이 마지막이었다"면서 "오랜만에 손흥민이 그것을 해냈다"고 말했다.

 1996년 AC밀란(이탈리아) 소속이던 웨아 대통령은 베로나를 상대로 82m를 질주한 뒤 득점한 바 있다.

 크룩 해설위원은 "손흥민의 골은 분명 '올 시즌 최고의 골 장면' 후보감"이라면서 "라이베리아 대통령의 '업적'에 비견될 만하다"고 평가했다.

 베스트 11 공격진에는 손흥민의 도움으로 넣은 선제 결승 골을 포함해 2골 1도움을 올린 해리 케인과 마커스 래시퍼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이 이름을 올렸다.[연합뉴스]

스포츠 주요기사
감독의 시간… 프로야구 새 사령탑 '4인 4색' 한국 U20 아이스하키 네덜란드에 5-1 완승
'음주운전' 삼성 최충연, 캠프 제외 두산 투수 이영하 올해 연봉 170% 인상 '사인'
PGA투어 맞선 총상금 2800억원 프로골프투어 탄… 2021년 WBC 본선 참가국 20개 나라로 확대
토트넘 에릭센 인터밀란 이적 발표 렛츠런파크 제주, 2월 한달 80개 경주 시행
페더러, 매치포인트 7회 위기 넘기고 호주오픈 … 은퇴 LG 투수 이동현 SBS 해설위원 변신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구글

의견 작성 0 / 1000자

댓글쓰기
  •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