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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제주까지 무지개 깃발 펄럭이는 현장
서귀포 강정마을 스페이스 산호 '… 퀴어하게 오래오래'전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0. 02.19. 09: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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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퀴어하게 오래오래'전의 전주 퀴어문화축제 현장.

성적 소수자를 일컫는 말로 쓰이는 퀴어(Queer).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펼쳐진 퀴어문화축제를 카메라에 담아온 김민수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장에 걸렸다. 서귀포시 강정마을 스페이스 산호(강정동 이어도로 594 피스아일랜드)에서 열리고 있는 '우리는 퀴어하게 오래오래(Queerly Ever After)'전이다.

이번 전시엔 열두 장의 사진을 여섯 장의 렌틸큘러로 제작해 설치했다. 렌티큘러는 입체 렌즈를 통해 착시를 주고 이로 인해 사진이 여러 장 겹쳐 보인다. 보는 각도에 따라 사진들이 움직이고 장면이 변화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2018년 서울퀴어문화축제에선 커다란 무지개 깃발이 서울 시청 광장을 가로지른다. 제주퀴어문화축제엔 서클댄스를 추는 이들이 있다. 퀴어문화축제 참가자들이 전주 한옥마을을 통과하고 있는 장면도 담겼다. 혐오 세력들의 폭력과 방해로 무산된 2018년 인천퀴어문화축제에선 '우리는 강하다'는 메시지를 읽을 수 있다. 2017년 이래 매년 치러 온 제주퀴어문화축제 사진도 나왔다.

김 작가는 이번 전시에 부친 글에서 "행복하기 위해 너무나도 많은 것들을 필요로 하는 이 세상에서, 나는 사람들이 그저 행복했으면 하는 무책임하고 허무한 바람보다는 자신을 잃지 말아달라는 더욱 근본적이고 간곡한 부탁을 하고 싶다"고 했다. 전시는 이달 29일까지 2월 한달 동안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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