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떼몬딱의 첫 그룹전 '다다익선' 전시장 전경. 아르떼몬딱 제공
[한라일보] 30명의 시각예술가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제주만의 독특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림과 사진, 공예와 영상작품에 담긴 그 특별한 이야기는 서귀포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예술이 모이다, 사람이 모이다 '다다익선''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서귀포 문화예술공간 몬딱의 다양한 시각예술가들로 구성된 아르떼몬딱이 마련한 첫 번째 그룹전이다.
몬딱은 사람과 사람을 잇고, 마음과 재능을 나누며, 문화와 예술을 즐기는 문화예술 사단법인이다. 아르떼몬딱은 "모두 제주를 사랑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제주에 사는 사람들"이라고 소개했다.
이들 작가들이 마음을 모아 선보이는 첫 전시회는 '다다익선'이라는 제목처럼 많은 작가들의 참여와 소통으로 더 많은 것을 담고자 했다.
아르떼몬딱의 첫 그룹전 '다다익선' 전시장 전경. 아르떼몬딱 제공
아르떼몬딱의 첫 그룹전 '다다익선' 전시장 전경. 아르떼몬딱 제공
참여작가는 ▷그림=김민수 김윤주 민효기 이은주 이영희 전성순 지성하 장영 최자윤 자닌토&함예진 ▷사진=고명초 김승범 김승준 박현숙 박명희 배영준 송은주 송재숙 서정희 이효용 양진용 이겸 우연이 ▷공예=신현균(섬유공예) 이이재(섬유공예) 정현섭(석공예) 지한(닥종이공예) 지왕근(목공예) 황선영(북아트공예) ▷영상=자닌토&예진이다.
아르떼몬딱은 "이번을 시작으로 매년 더 발전된 전시회를 열어 제주의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16일까지 이어진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아르떼몬딱의 첫 그룹전 '다다익선' 전시장 전경. 아르떼몬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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