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제주형 재난기본소득' 준비 환영"

"제주도의 '제주형 재난기본소득' 준비 환영"
제주사회복지협의회·제주사회복지사협회 20일 성명서 발표
  • 입력 : 2020. 03.20(금) 17:39
  • 김현석기자 ik012@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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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는 20일 성명서를 내고 "제주특별자치도의 '제주형 재난기본소득' 준비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세계유행(Pandemic) 선언으로 더욱 더 긴장감이 높아진 '코로나19' 사태에 도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은 예측조차 어려운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며 "어린이집과 초·중·고등학교의 두 차례에 이은 개학연기, 사회복지시설 등의 휴관기간 연장 등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는 앞으로 우리 사회 경제적 위기를 더욱 촉진시킬 우려를 낳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8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형 재난기본소득'을 준비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극심한 어려움에 처한 제주도민을 위한 제주도의 이러한 입장에 적극적인 환영의사를 표하며,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찾아 조속한 시일 내에 시행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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