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연북로지점 사기피싱 피해 예방 눈길

농협 연북로지점 사기피싱 피해 예방 눈길
  • 입력 : 2020. 04.28(화) 16:35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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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은행 연북로지점 고연아 과장이 로맨스 사기피싱 피해를 예방해 화재다.

 28일 농협은행 연북로지점에 따르면 지난 4월 22일 연북로지점을 방문한 A씨는 최근 페이스북에서 알게 된 외국인 B씨에게 2만5000달러 (약 3066만원)를 송금해 달라고 요청했다. B씨는 시리아에 있는 군의관이라면서 A씨에게 접근해 친분을 쌓은 후 자신에게 3백만불(3억원)의 머니박스가 있다면서 한국으로 보내기 위한 수수료 비용 송금을 요구한 것이다.

 이에 고 과장은 무조건 해외송금을 해 달라고 요청하는 A씨에게 "물건대금 송금인데 계약서도 없이 송금하는 것은 문제가 있고 요즘은 국내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해외 송금 사기사례가 많아지고 있다"고 안내를 했고 이후 A씨가 송금을 보류하고 확인한 결과 사기로 드러나 사이버안전 경찰청에 신고했다.

 허규 지점장은 "지속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보이스피싱 예방차원에서 금융안전교육등 고객의 자산보호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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