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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세 낭비' 평택항 제주종합물류센터 매각 속도
제주도,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협의 마무리 단계
감정평가액 17억여원... 매각 안되면 재정손실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0. 06.07. 16: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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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제주종합물류센터 매각 절차에 속도가 붙고 있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경기평택항만공사와 센터 매각 방법 등에 대한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이르면서 이달 중 공개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감정평가 결과 매각 예정가격은 감정수수료를 포함해 17억4700여만원으로 책정됐다. 앞서 도의 탁상감정가액은 13억원이었다.

 도는 올해 안 매각을 통한 소유권 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부지 사용 임차료 유지비용 약 3억원을 도가 부담하고 있어 매각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 할 경우 재정손실을 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와함께 도는 물류센터가 국비가 투입된 중요재산 사후관리기간 10년 미경과로 보조금 일부 환수대상이 되면서 농림축산식품부와 정확한 환수액과 환수시점 등을 논의 중이다. 환수액은 약 3억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평택항 제주종합물류센터 매각 절차는 관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지난 3월 열린 제주도의회 제38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서 본격화됐다.

 물류센터는 지난 2013년 제주농수축산물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 수도권 거점 물류센터 용도로 48억3000만원(국비보조 50%)을 투입해 건립됐지만 수년동안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다. 제주-평택항로를 오가던 카페리 운항이 중단되고 위탁업체가 잇따라 사업을 포기하면서 장기간 개점휴업상태를 이어왔다.

 도는 지난해 운영사업자 선정에 공을 들였지만 결국 새 운영자를 찾지 못하면서 부지사용 임차료 유지비용 부담에 따른 도 재정 손실 최소화를 위해 센터 매각을 선택했다.

 물류센터는 평택항 포승물류단지내 1만2193㎡ 부지에 지상 2층·지하 1층(건물 3104.9㎡)의 규모로 건립됐다. 물류센터에는 냉동실과 냉장실, 사무실, 상온집하장 등이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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