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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민센터의 길을 묻다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입력 : 2020. 06.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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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Post-Corona) 시대, 언택트(untact), 비대면 시대가 열렸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몰고 온 변화의 물결이다. 일상의 패러다임이 달라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주민센터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주민센터는 비대면 행정혁신을 선도함으로써 제주특별자치도의 자치행정 역량과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

첫째, 비대면 소통방식을 강화해야 한다. 먼저 주민센터 홈페이지 기능을 개선해 주민 접근성을 높이자. 시정홍보 기능 외에 주민 건의함, 질의방, 주민소통방, 동네 벼룩시장 등과 같이 주민소통 기능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둘째, 비대면 행정서비스를 확대해야 한다. 민원인이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업무를 볼 수 있는 방향으로 행정서비스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모바일로 민원 신청하고 모바일, 이메일, 드라이브스루 또는 별도 독립창구에서 민원서류를 수령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하거나 마을마다 공공기관 무인 민원발급기 및 안심 무인택배 시스템 보급 등 비대면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

마지막으로 조심스럽기는 하나, 주민센터의 책임과 재량 하에 경로당과 주민센터 회의실의 제한적 개방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시설방역을 강화하고 출생년도 요일제를 통해 수용인원 제한, 창문 개방, 체온 체크,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생활 속의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관리한다면 충분히 시설관리가 가능하다고 본다.

왜 K-방역이 세계적 관심을 끌게 되었을까? 투명성과 함께 개방성과 민주성이 그 핵심이다. 코로나시대에 코로나를 피할 수 없다면 더불어 사는 지혜를 찾는 노력을 포기할 수 없다. 뼈를 깎는 자기 혁신만이 살 길이다.

<김정환 제주시 이도1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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