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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역사상 처음 안개로 경기 취소
12일 K리그2 제주vs부천 경기 시작 40분 전 취소
두번째 빅매치 연기… 연맹 재경기 일정 추후 결정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20. 07.12.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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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하나원큐 k리그2 2020 10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와 부천FC경기가 안개로 인해 취소됐다. 사진=제주유나이티드 제공

짙은 안개로 인해 사상 처음으로 K리그가 취소됐다.

12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주 유나이티드와 부천FC의 하나원큐 K리그2 2020 10라운드 경기가 경기시작 40여분전인 이날 오후 6시 20분쯤 취소결정이 내려졌다. 이번 시즌 K리그 경기가 악천후로 취소된 것은 K리그1과 K리그2를 통틀어 처음이다.

이 경기는 제주유나이티드의 연고지 이전 문제로 악연이 된 양팀간의 대결로 K리그2 최고의 빅매치로 꼽히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이날 경기결과에 따라 현재 5승 2무 2패(승점 17점) 2위인 제주는 단독선두로, 5승 1무 3패(승점 16점)로 3위를 기록하고 있는 부천 역시 공동선두로 뛰어오를 수 있게 돼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그동안 K리그에서는 8차례 경기일이 바뀐 사례가 있었다. 도저히 경기를 치를 수 없는 폭우나 폭설이 아니면, 잔디 사정이나 조명탑 고장 등의 이유였다. 하지만 안개로 경기가 취소된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연맹은 양 팀의 재경기 일정을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제주월드컵경기장은 아침부터 비가 내리면서 수중전을 예고했다. 다행히 오후 5시쯤 비가 그치며 선수들이 예상보다 더 나은 여건 속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오후 5시30분 쯤부터 서귀포 일대가 심한 안개로 뒤덮이면서 정상적인 경기가 쉽지 않아 보였다.

규정상 기상 악화 등으로 인한 경기 취소는 경기 시작 3시간 전에 이뤄져야 한다. 그런데 3시간 전이 지나더라도 중대한 불상사 등이 있는 경우는 경기 관계자들의 의견을 참고해 감독관이 긴급하게 취소할 수도 있다. 따라서 경기 전 논의를 통해 최종 취소 결정이 내려진 것이다. 중계외 VAR 판독이 불가하고, 가장 큰 이유는 선수들의 부상 방지가 작용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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