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의원, 지방 국·공립대 무상교육 공론화 추진

박완주 의원, 지방 국·공립대 무상교육 공론화 추진
29일 국회서 '지방 국·공립대 무상교육을 위한 토론회' 개최
대학의 수도권 집중·서열화 막고 지방대학 활성화 대책 논의
  • 입력 : 2020. 07.26(일) 21:31
  • 국회=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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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수도권 집중과 서열화를 막고 지방대학의 활성화를 위한 근본 대책으로 지방 국·공립대 무상교육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회의원(사진·천안을·3선)은 오는 29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에서 지방인재 육성을 위한 '지방 국·공립대 무상교육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토론회는 김두관 의원, 김승남의원, 윤영덕의원, 윤재갑의원, 장경태의원과 공동주최하고 국립공주대학교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부산대학교 김한성 교수가 '고등교육 현실과 국립대학의 경쟁력 강화 방안', 경북대학교 이형철 교수가 '지방국립대학 무상교육 및 공영형 지방사립대학 재정지원 확대'를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박완주 국회의원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지방 국·공립대 무상교육 방안에 대한 대정부 질의를 통해 후 유은혜 교육부총리로부터 긍정적 답변을 받은 바 있다"며 "지방인재 육성의 산실인 지방 국·공립대의 황폐화가 심각한 원인 중 하나는 수도권집중과 그로 인한 대학의 서열화인데, 이에 대한 혁신적 처방으로 지방 국·공립대 무상교육을 공론화할 필요가 있다. 이번 토론회가 그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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