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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의 귀환’ 바커 교수 제주 북토크
8월3일 제주시 중앙로 아트스페이스씨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0. 07.30.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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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슬라보예 지젝이 '마르크스 혁명사상에 가닿은 가장 걸출한 소설'이라고 했던 '마르크스의 귀환'(Marx Returns, 2018)을 쓴 제이슨 바커(Jason Barker) 경희대 외국어대학 교수가 제주 독자들과 만난다. 근래 제주에 한달간 머물며 해변을 거닐고 오름을 오르는 등 이곳에 매료된 그는 8월 3일 오후 6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제주시 중앙로 아트스페이스씨(대표 안혜경)에서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마르크스의 제주 귀환'이란 이름으로 북토크쇼를 갖는다.

최근 경희대 출판문화원에서 우리말로 번역 출간된 '마르크스의 귀환'은 약 170여 년 전 자본주의와 민주주의 정착으로 세계인들의 미래가 된 영국 런던에 모여든 지식인, 망명가, 예술가들의 생활상을 마르크스와 그 가족을 중심으로 써내려간 소설이다. 마르크스가 이론적 성취에 이르는 과정을 예측 불가능한 방식의 서사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마르크스를 다룬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도 제작했던 바커 교수는 이날 북토크에서 170여 년 전 더 나은 사회를 꿈꿨던 마르크스의 정념이 오늘날 개발광풍과 환경파괴에 당면하고 있는 제주의 미래에 어떤 가능성을 비출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더 이상 비행기 여행을 하지 않겠다며 배를 타고 제주에 다다른 그는 제주 2공항 건설을 두고 "거대한 부동산 투기의 물결을 불러올 생태계 파손행위"라고 했었다. 문화공간 양에 머물며 '제주순력기'(가제)를 집필하고 있는 김웅기 미술평론가가 진행과 통역을 맡는다. 문의 064)745-3693.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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