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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닫은 도내 실내 체육시설 개방 감감 무소식
코로나19 우려로 2월부터 실내 체육시설 운영 전면 중단
동호인 "폐쇄 장기화로 피로감… 철저한 방역속 개방을"
제주도, 관리인력 채용 위한 예산 11억원 추경에 반영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입력 : 2020. 08.05. 18: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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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초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문을 닫은 제주지역 실내 체육시설의 운영 중단이 장기화되면서 도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더욱이 최근 경로당이 재개방 되는 등 도내 공공시설이 기지개를 켜고 있지만 실내 체육시설에 대한 재개방 시기는 여전히 불투명, 생활 체육인들이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실내 체육시설은 지난 2월부터 임시 폐쇄됐다. 이는 당시 정부가 코로나19 위기경보를 '심각'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이뤄진 조치다. 이에따라 실내 체육시설은 물론 도서관, 미술관, 경로당 등 도내 모든 공공시설이 운영이 중단됐다.

 이후 도는 운영이 중단된 도내 공공시설을 재개방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시범 운영 주간을 거친 뒤 본격 개방에 나설 계획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공공시설 개방 확대를 전면 유보했다. 현재 실외 체육시설은 사전예약제로 이용가능하지만 실내 체육시설은 운영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또 도서관은 열람실을 개방하지 않고 자료대출과 반납만 가능하다.

 특히 최근 도내 경로당이 재개방되면서 나머지 공공시설의 재개방 여부에 관심이 이어졌으나, 이후 별다른 계획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실내 체육시설에 대한 운영 중단이 장기화 되면서 생활체육인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철저한 방역 속에서 실내체육시설의 재개방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도내 배드민턴 동호인 송모(32)씨는 "야외 체육시설은 사전예약제로 개방이 되고 있지만 실내 체육시설은 밀접 접촉 우려에 따라 지속적으로 개방이 미뤄지고 있다"면서 "그런데 실외 체육시설에서 즐기는 축구와 농구 등은 서로 몸을 부딪히며 하는 격한 운동인데, 오히려 이러한 운동이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더 큰 것 아니냐"고 말했다.

 생활 체육인 박모(40)씨는 "도내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제한적 운영이 장기화되면서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며 "철저한 방역과 위생 수칙이 잘 지켜진다면 실내 체육시설 개방 또한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제주도는 조만간 체육시설에 대한 관리 인력 등을 채용하고 재개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심의를 받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제주도 추경 예산에 체육시설 관리 인력 등의 채용을 위해 예산 11억7000만원을 반영했다"면서 "예산이 확보될 경우 209명의 인력을 확보하고 체육시설 개방을 확대할 수 있도록 심의를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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