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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 마스크 안 썼다고 얼굴에 뜨거운 커피를…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입력 : 2020. 08.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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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곳곳 마스크 분쟁


"써라" "쓰기 싫다"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마스크 착용을 놓고 시비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며칠 사이만 해도 미국과 프랑스, 호주 등지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의 얼굴에 뜨거운 커피를 끼얹거나, 마스크를 쓰라는 경찰관의 머리를 내려치는 일들이 발생했다.

4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맨해튼비치에서 한 여성이 길을 가다 마스크를 쓰고 있지 않은 남성의 얼굴에 들고 있던 뜨거운 커피를 끼얹었다.

호주 멜버른 인근에서는 지난 3일 밤 38세의 여성이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는 여성 경찰들의 지적에 격분해 경찰의 머리를 후려쳐 쓰러뜨리는 일이 벌어졌다.

호주 ABC방송에 따르면 이 여성은 두 여성 경찰이 마스크 미착용을 문제 삼자 그중 26세 경찰의 머리를 여러차례 후려쳐 콘크리트 바닥에 쓰러지게 했고 다른 경찰을 밀쳐냈다. 머리를 맞고 쓰러진 경찰은 뇌진탕에 시달리고 있으며 머리카락이 한 움큼이나 빠졌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4일 빨래방을 찾은 한 손님이 앞서 와 있던 다른 손님에게 마스크를 쓰라고 요청했다 야구방망이로 두들겨 맞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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