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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폭행'에 칼 뽑은 경찰... 생활 주변 폭력 특별단속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입력 : 2020. 08.13. 18: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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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묻지마 폭행'에 시민들의 불안감을 호소하자 경찰이 생활 주변 고질적 폭력행위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경찰청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길거리나 대중교통·병원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일상생활 공간에서의 고질적 폭력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지난 5월 서울역에서 발생한 묻지마 폭행과 최근 강남역 인근에서 발생한 여성 폭행 사건 등으로 국민의 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이를 근절하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

특별단속은 경찰서 강력팀을 전담수사팀으로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흉기범행이나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사건은 물론 경미한 사건도 과거 이력(전과·여죄·신고이력) 등 상습성과 재범우려까지 종합적으로 수사해 처벌한다.

특히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는 강력사건으로 간주해 신속하게 수사하고 길거리에서의 불안감 조성 등 위협적 행위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해자의 행위에 대항한 피해자의 행위에 대해선 정당방위를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피해자가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스마트워치 제공이나 주거지 순찰강화 등 맞춤형 신변보호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피해자 보호전담경찰관을 통해 심리상담이나 긴급생계비·치료비 지원 등 보호활동에 나선다.

또한 경찰은 각 경찰서에서 신고 및 상담창고를 운영하고 신고명함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에 나선다. 여기에 지역주민과의 간담회와 유관기관 협업, 지역공동체 치안 협의체 회의를 통해 상습 주취 폭력자나 악성민원인 등 각종 기역 치안 불안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해결할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예방 활동으로 국민 안전과 평온한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생활 주변 고질적 폭력 행위를 뿌리 뽑을 계획"이라며 "지역 치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공동체 구성원들의 협조가 절실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신고와 제보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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