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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개각 전망 속 제주출신 발탁 가능성은
행안부 장관도 교체 후보군 분류 민주당 의원들 후임 거론
현 정부 균형위원장 출신 송재호 의원 잠재 후보군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입력 : 2020. 11.19. 18: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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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 국정 쇄신을 위한 개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현 정부 들어 장차관이 한 명도 없는 제주를 배려한 인사가 있을지 주목된다.

정치권에서는 청와대가 내년 서울과 부산시장 재보선 출마, 자진사퇴 등 인사 수요 상황에 맞춰 개각을 실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0일 기자간담회에서 "개각은 두 차례 나눠서 할 것"이라며 시기는 연말·연초보다 빠를 수도 있다고 밝혔다.

교체 대상에 여러 부처가 언급되는 가운데 지난해 4월 취임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도 거취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교체 대상에 오르내린다.

행안부 장관 교체 시 후보군으로는 민주당의 전해철·윤호중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문재인 정부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역임한 송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도 잠재적 후보군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행안부는 중앙과 지방행정의 연결, 국가균형발전 등의 주무부처다. 송 의원은 2018년 3월부터 2020년 1월까지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지내 지자체와의 소통은 물론 현 정부 지역발전 국정과제 수행의 적임자로 분류된다.

인사검증 등 청와대의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지는 않으나 송 의원은 과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군으로 한 차례 검증을 받은 사실이 있다. 제주 지역은 현 정부에서 장차관을 단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한 지역으로 홀대론도 적지 않다.

국회법 제29조에 따르면, 국회의원은 국무총리나 국무위원(장관)을 겸직할 수 있다. 21대 국회의원 중 겸직하고 있는 장관은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유일하나, 문 정부에서는 지난20대 국회의원이었던 유은혜(교육부)·진영(행안부)·김현미(국토)·박영선(중소벤처기업부)·추미애(법무부) 장관이 모두 겸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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