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 민주당 제주도당 당사 점거 농성

건설노조 민주당 제주도당 당사 점거 농성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 입력 : 2020. 11.23(월) 16:45
  •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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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건설노조 제주지부가 23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당사 앞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상국기자

민주노총 건설노조 제주지부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요구하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당사에서 점거농성을 시작했다.

이날 민주노총 건설노조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민주당의 당론으로 채택하라고 촉구하며 전국 10여곳의 민주당 사무실 앞에서 동시 다발 점거 농성에 나섰다. 제주에선 오전 9시에 민주당 제주도당 당사 앞에서 점거농성을 진행한 뒤 오후 2시에 기자회견을 열었다.

건설노조 제주지부는 "노동자·서민이 산업재해의 고통을 오롯이 짊어지고 있다"며 "건설노동자는 하루 2명 예고된 죽음을 맞고 있다. 기존의 법으로는 이 죽음의 행렬을 막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어 모든 노동자를 위한 전태일 3법을 반드시 쟁취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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