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2일 신규 확진자 1명.. 40일만에 최저

제주 12일 신규 확진자 1명.. 40일만에 최저
이달 4일부터 한자릿수 증가.. 누적확진자 490명
  • 입력 : 2021. 01.13(수) 09:45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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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체 채취. 한라일보DB

코로나19 검체 채취. 한라일보DB

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일만에 가장 적은 1명이 증가했다.

 13일 0시 기준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발생현황에 따르면 제주지역에서는 12일 하루동안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490명으로 집계됐다.

 제주자치도는 12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1명(제주 490번)의 코로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아직까지 정확한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3일 1명이 발생한 이후 40일만에 가장 적은 1일 확진자 수를 보였다. 또 새해들어서도 한자릿수를 보이면서 지난해말부터 시작된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점차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새해들어 1일 신규 확진자 추이를 보면 1일 13명(제주422~434), 2일 4명(제주435~438), 3일 10명, 4일 8명, 5일 5명, 6일 6명, 7일 6명, 8일 5명, 9일 4명, 10일 2명, 11일 2명, 12일 1명 등이다.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달 22일 33명으로 정점에 달했고 지난 17일 27일부터 1주일 넘게 2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급증세를 이어오다 증가세가 한자릿수로 둔화된 상태다.

 한편 이날 기준 제주지역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발생률은 73.05명으로 올랐다. 발생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 32.82명이며 제주는 17개시도중 10위권다.

 제주도내 격리중인 확진자는 64명, 격리해제 확진자는 426명이다. 전국에서 누적환자수가 가장 적은 지역은 세종시로 159명이며 제주는 다음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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