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문시장-매일올레시장 'loT' 구축 추진

제주 동문시장-매일올레시장 'loT' 구축 추진
  • 입력 : 2021. 04.12(월) 14:45
  •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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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동문시장과 매일올레시장에 와이파이 기반 사물인터넷서비스(IoT) 구축을 위한 와이파이 기기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와이파이 기반 사물인터넷서비스는 확대 위주의 공공와이파이 설치에서 벗어나 제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과 도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장소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서비스는 제주공공와이파이 통합 앱(가칭 Jeju Free Wifi ON)을 통해 다양한 부가 앱을 실행시켜 이용할 수 있도록 안드로이드, IOS 모바일기기 환경에서 우선 지원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공항 게이트 출구에서 와이파이에 접속하거나 통합 앱을 직접 설치해 '목적지 길안내서비스'를 선택하면 개인별로 설치된 폰 내비게이션을 구동하지 않고도 '카카오내비, T Map'과 연동된 전통시장 2개소의 길안내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동문시장 남수각 노상주차장에 설치되는 주차감지센서를 통한 주차정보 및 시장 주변 공영주차장 주차여유면수를 표출해주는 '주차장여유면수서비스'를 이용해 주차장 12개소에 대한 주차여유면수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와이파이 기반의 도보 실내지도로 제작된 '상가위치안내서비스'를 이용해 사진 등이 추가된 상호·품목별 상가를 검색하고 ,원하는 상가까지 길안내도 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2024년까지 6000개 설치를 목표로 추진 중인 공공와이파이사업과 해당 사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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