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실 인력 충원, 급식노동자 처우개선을"

"학교 급식실 인력 충원, 급식노동자 처우개선을"
학비노조 제주지부 22일 기자회견
  • 입력 : 2024. 05.22(수) 14:34  수정 : 2024. 05. 23(목) 15:18
  •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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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제주지부가 22일 "교육당국이 학교급식실 결원, 저임금 문제를 방관하며 부실급식 사태를 초래하고 있다"며 "학교급식노동자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처우를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제주도교육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학교급식실 조리실무사 1인이 만드는 급식의 양은 타 공공기관 급식노동자 1인이 만드는 급식의 양보다 2~3배가 많다"며 "방학중에 월급이 없으니 최저임금 수준으로 전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교육당국의 대책이 없으면 친환경 무상급식이 더 이상 지속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질 좋은 급식을 만들기 위해서 학교급식실에 인력을 충원하고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처우를 개선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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