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제주 바다, 반드시 지켜내야
최근 제주 바다에는 소라나 성게, 자리돔 등의 토종 해양 생물 개체의 양이 급감하기 시작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심심치 않게 먹을 수 있었던 제주의 특산물들이 이제는 찾아보기 어려워지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해안…
김채현 기자 ㅣ 2022. 12.07. 00:00:00
[열린마당] 산불예방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연이은 봄철 산불 발생에 따른 많은 피해를 보도한 매체를 보며 참으로 안타까움을 많이 느꼈다. 우리나라 산림은 국토의 ⅓을 차지해 산불에 대한 위협은 늘 상존하고 있다. 산불 발생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으며 자연적인 요…
김채현 기자 ㅣ 2022. 12.07. 00:00:00
[박준혁의 건강&생활] 알츠하이머병 치료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
[한라일보] 2021년 6월에 미식품의약국(FDA)의 신속 승인을 통해 알츠하이머병의 핵심적인 병리에 초점을 둔 첫 치료제인 ‘아두카누맙’이 세상에 첫선을 보였다. 하지만 후속 연구에서 유효성 논란과 안전성 이슈로 인해서 실망…
김채현 기자 ㅣ 2022. 12.07. 00:00:00
[김정호의 문화광장] 일상에서의 공포 생태학
[한라일보] 뉴스와 영화에서 사건 사고를 너무 접하다 보면 갖게 되는 부작용이 일상에서의 공포 생태학이다. 할리우드 영화 내러티브의 공식은 평범하고 평화로운 일상으로 영화가 시작해 그 공동체의 평화를 깨뜨리는 적대자…
김채현 기자 ㅣ 2022. 12.06. 00:00:00
[열린마당] 골든타임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우리나라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지난 몇 년간 암이 가장 높고 그 뒤를 이어 심장질환과 폐렴, 뇌혈관질환이 차지한다. 특히 심장의 문제로 인한 심정지는 다른 질환과 달리 갑작스럽게 발생해 위험성이 매우 크다. 심폐소생술…
김채현 기자 ㅣ 2022. 12.06. 00:00:00
[열린마당] 사람들은 모두 친절한 사람을 좋아한다
우리가 자주 쓰는 친절이라는 단어는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항상 웃으며 타인을 대하는 사람, 아낌없이 내어주는 사람, 경청하는 사람 등 종류는 다양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친절한 사람을 마다하는 자는 없다는 것이…
김채현 기자 ㅣ 2022. 12.06. 00:00:00
[열린마당] 문화 불모지에서 시작되는 문화 자치
마을에서의 문화 자치 혹은 문화 거버넌스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가. 막대한 자금력을 기반으로 하는 서울시처럼 문화 인프라가 다양한 환경에서는 선택지가 무궁무진할 수 있겠지만, 아직 도시화에 편입되지 못한 채 도심 공…
김채현 기자 ㅣ 2022. 12.06. 00:00:00
[김윤우의 한라칼럼] ‘팜파티’ 등 새로운 농촌체험 프로그램 출현
[한라일보] 최근 농촌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팜파티’와 ‘러스틱 라이프’가 그것인데 농가들의 창의적인 마케팅 기법이다. ‘팜파티’는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가 결합된 것으로 농장주(또는 농업법인)가…
김채현 기자 ㅣ 2022. 12.06. 00:00:00
[제주도, 언어의 갈라파고스 19] 2부 한라산-(15)백록담은 호수라는 뜻
[한라일보] 백록담은 흰 사슴이 물을 마시며 놀았던 곳이라거나 신선이 백록주를 마시며 놀던 곳이라는 식의 풀이에 강하게 세뇌된 상태라면 이 말이 '호수+호수+호수'로 이뤄졌다는 설명을 수긍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살아…
김채현 기자 ㅣ 2022. 12.06. 00:00:00
[황학주의 제주살이] (63)여행자의 산문
[한라일보] 함부르크 대학교에서 온 한국어과 교수와 점심을 먹으며 여행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내가 강연을 갔을 때 백야의 바다가 보고 싶다고 하자 자정 가까운 시간에 함부르크 항에 데려다 주고 혼자 밤 산책을 하는 …
김채현 기자 ㅣ 2022. 12.06. 00:00:00
[2022 제주섬 글로벌 에코투어] (13)대록산 주차장∼소록산 둘레길∼임도∼소록산∼대록산∼갑마장길∼새끼오름∼목장길∼삼나무숲길∼유채꽃프라자∼대록산 주차장
[한라일보] 드넓은 벌판에는 일렁이는 억새 위로 따스한 늦가을의 햇살이 쏟아진다. 햇살이 간지러운 억새는 하늘을 향해 연신 재채기를 해대고 그 소리에 놀란 새들은 불현듯 날아올라 건너편 나무로 자리를 옮긴다. 들판에 사…
김채현 기자 ㅣ 2022. 12.06. 00:00:00
[양영식의 문연路에서]"자전거 성공이 15분도시의 성공"
[한라일보] 게오르규의 '25시'라는 소설 속에 '기계 노예'라는 말이 처음 등장한 이래 70여 년이 흘러 현대인들은 대부분 기계의 노예가 되어 살고 있다. 기계가 주는 생활의 편리함도 있지만 너무 기계에 의존하는 것은 아닌지? …
김채현 기자 ㅣ 2022. 12.06. 00:00:00
[열린마당] 골든타임 살리는 '119안심콜'
사고는 늘 예고하지 않고 찾아온다. 예기치 못한 상황은 사람을 당황시키고 사고를 좁게 만든다. 또한 심장·뇌 질환 같은 질환들이 급작스럽게 발병한다면 극심한 통증 또는 마비로 환자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
김채현 기자 ㅣ 2022. 12.05. 00:00:00
[현해남의 월요논단] 내년 감귤 당도를 어떻게 높일까
[한라일보] 과일 당도를 높이는 것은 모든 과수 농가의 꿈이다. 똑같은 감귤 품종이고 똑같이 땀을 흘리고 비료를 주는데 당도도,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따라쟁이, 귀동냥, 농약방 농법은 절대로 원하는 당도를 얻기 힘들다. 원…
김채현 기자 ㅣ 2022. 12.05. 00:00:00
[열린마당] 왜, 하논분화구를 복원·보존해야 할까
제주도에는 약 5만 년 동안 자연이 만든 걸작품을 찾아낸 사람들이 있다. 바로 하논분화구복원범국민추진위원회 그리고 그들과 함께한 외국 전문가들이다. 하논분화구는 서귀포시 서홍동과 호근동에 걸쳐 위치한 대한민국 최…
김채현 기자 ㅣ 2022. 12.05. 00:00:00